[카페] 카공·카일 즐기는 어른들을 위한 편안한 카페 추천!

일을 할 때 재택근무를 많이 하고 랩탑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카페에 가서 근무를 볼 때가 많다. 

워낙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카페라는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과 커피 냄새도 좋기 때문이다.

오히려 집에서 근무를 계속 하는 것보다 2~3시간 정도 카페에서 일하고 오면 훨씬 능률도 오르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

주말에도 당직근무를 맡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할 일이 많아서 카페에 가기로 했다. 

 

뷰가 아주 나~이스한 야자수 카페다 ㅎ^ㅎ

 

 

 

내가 카페에서 일하고 싶을 때 꼭 확인하는 아래 세 가지! 

1. 자리가 많고, 콘센트가 많은지 (일할 때 랩탑이 방전되는 이슈를 피하기 위해 충전을 해야하기 때문)
2. 매장 내부가 넓고 자리와 자리 사이의 간격이 충분히 떨어져 있는지 (너무 붙어있으면 집중이 안된다)
3. (요즘 이런 카페는 거의 없지만) 노와이파이존이거나 무선인터넷을 지원하지 않는 카페는 아닌지  

 

서치해 본 결과 집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갈만한 카페를 찾아서 바로 출발했다! 

 

야자수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841번길 6-10

 

맛      ★★★★☆
가격   ★☆☆☆☆
서비스 ★★★★★
인테리어 ★★★★★

한 줄평 
"커피가 아주 맛있고, 멋진 뷰를 보면서 편하게 모든 걸 할 수 있는 쉼터 같은 카페"

 

 

 

우선 SNS 이벤트로 인스타 팔로우와 좋아요 직원 인증을 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준다.

가격대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좀 사악한 편이라, 커피 한잔 꽁으로 주는게 너무 좋았다.

 

빵들은 작은 빵도 거의 하나에 평균 4,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매장 내부가 2층까지 있고 정~말 넓다. 

그리고 자리도 많고 콘센트도 많다. 무엇보다 이곳에 가장 큰 장점은 대부도 바다가 훤히 보이는 뷰를 꼽고 싶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멍하니 창밖에 바다를 감상하고 계시기도 했다. 랩탑을 보다가 지치면 예쁜 바다를 창밖으로 보면서 멍 때리며 힐링할 수 있다. 

 

맛있었다..

 

 

빵은 커피번과 직접 만든 팥으로 만든 단팥빵을 시켰고 음료는 아이스, 핫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빵도 맛있었지만 커피가 특히 괜찮았던 것 같아서 맛도 좋은 카페로 높이 쳐주고 싶다. 

 

데이트 하기도 좋고, 가족 단위로 와서 담소 나누기도 좋고, 백색소음이 은은하게 깔려서 일하기도 좋았던 야자수 카페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