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대부도 끝자락에 위치한 한옥 감성을 살린 카페 '카르폰' 후기

대부도에 참 옛날부터 자주 갔었는데 이제 인스타 갬성 및 다양한 갬성의 카페가 아주 많이 생겼다. 

안가본 카페가 정말 많은데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갔었던 한옥 갬성의 대부도 카페를 남겨보고자 한다. 

 

일단 위치는 차가 없으면 가기 많이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구불구불 길을 지나서 구석에 위치해 있는데, 카페 규모는 3층까지 있고 꽤 크다. 

 

눈이 왔어서 더 운치있게 보인다

 

 

좌석은 1층 좌석이 제일 많고 편해보였고, 위로 갈수록 좌식이 많아보였다. 

우리는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이 카페를 오고 싶은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래에 있다. 

 

 

말차 크로플.. 다시봐도 비주얼 너무 멋지다..

 

 

이 치명적인 말차크로플의 비주얼에 반해, 여기까지 끌려온 것 같달까..? 

저 말차 시럽을 담고 있는 비닐을 천천히 위로 벗기면,

아래처럼 아이스크림과 크로플에 촤르르 스며들어서 아주 맛있는 말차 크로플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맛도 정말 맛있었다!

 

 

 

커피도 무난무난 맛있었던 것 같고, 내부는 한옥느낌이 물씬 났다. 

 

건물도 여러채 있었다

 

 

 

눈이 왔어서 더 운치있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인테리어 디테일한 부분이 살짝씩 아쉬운 느낌은 있었다.

소파가 많이 헤진 느낌이라든지, 벽지에 테이프자국이라든지? 

그 외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한옥 느낌을 내어 준 카페였던 것 같다! 

 

 

      맛   ★★★★★ 
    가격   ★★★☆☆
   서비스  ★★★★☆
인테리어 ★★★★☆
 

한 줄평 
"대부도에서 느끼는 이색 한옥 느낌, 그리고 진짜 맛있었던 말차 크로플!"

 

 

한옥카페카르폰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까치섬길 50-40 KR 한옥카페 카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