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덕후들 환장하게 만드는, 인천의 일본 갬성 카페 '코히별장'
오랜만에 인천 차이나타운에 놀러갔다. 짜장면도 먹고 월미도도 가고 즐겁게 놀았는데,
이 날 갔던 카페가 특히 인상적이고 맛있었던 완벽한 카페였어서 글을 남기고 싶었다.
인천은 차이나타운이 크고 유명하니 중국 느낌이 짙은 지역인데, 차이나타운 근처에 쌩뚱 맞게 일본의 갬성을 진하게 담고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지나가다 휙 보면 약간 일식 우동집처럼 생긴 이 곳은 사실 일본 갬성 디저트를 그득 팔고 있는 일본 갬성의 존예 카페인 것이다..!

대표적인 일본 디저트 중에 하나인 경단도 먹어볼 수 있고, 말차 맛의 디저트도 팔고 있다.
카페는 2층까지 있고 1층에도 자리가 꽤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자리와 자리 사이의 거리가 좀 있어서
조용하게 담소 나누기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고 조용한 카페라서 은근히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서 자리가 어느새 꽉 찼다.
카페 내부는 참 좋았던 것중에 하나가 나무와 원목으로 이루어져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었는데,
창이 여러 군데로 크게 나있어서 햇빛이 정말 잘들었다. 귀여운 소품들도 여기저기 배치해 놓으셔서 인테리어가 아주 훌륭하다고 느껴졌다.
카페 외부도 넘 예뻤는데, 안에 들어와보니까 더 예뻐서 100% 만족했다.
심지어 커피도 엄청 맛있다.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는 것 같다.
나오는 시간은 오래걸렸는데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파르페보다 맛있었던 것 같다..ㅎ)
맛 ★★★★★
가격 ★★★☆☆
서비스 ★★★★★
인테리어 ★★★★★
한 줄평
"따뜻한 일본 카페 감성 그대로, 구석구석 예쁜 애니 소품들 보는 맛까지 있는 코히 별장"
코히별장 ·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신포로35번길 22-1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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